이번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 프랑스 선수들은 만약 프랑스가 우승하면 지킬 공약들을 걸었다.
지루는 그의 머리를 전부 쳐내기로 했는데, 최근엔 그에대한 압박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 한 인터뷰어가 생방송 중에 바리깡을 꺼내기까지 했으니까.
그와함께 공약을 걸었던 페키르와 요리스도 머리를 밀 준비를 하고있는데,
요리스는 심지어 니스에 있는 술집투어까지 하기로 했고 마투이디는 파리에서 토리노까지 자전거로만 이동하기로 했다.
르마는 머리를 탈색하여야 하고, 라미는 테디 리네르(프랑스 유도선수. 키 201cm에 리우올림픽 금메달)와 한판 붙어야 한다.
결국 지루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전부 면도하겠다고 밝혔지만, 일요일에 있을 아들의 세례 이후에 하겠다고 한다.
"하나만 들어주라... 그럼 지킬게. 와이프가 일요일날 아들 세례만 받고나서 하라고하거든. 아 그리고 요리스도 삭발 할거임"
프랑스의 엄청난 우승에 이어, 지루도 자신의 약속을 존중하겠다고 천명한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루의 모든 팬들이 삭발을 하길 원하진 않는것 같다.
http://www.thesun.co.uk/sport/football/6832945/france-giroud-shaved-head-chel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