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축구 소식을 전하는 <골닷컴>은 미나가 에버턴과 개별 조항에 대한 합의를 마쳤으며, 이에 따라 에버턴 이적이 매우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미나의 이적료는 1,700만 유로(약 226억 원)로 전해졌다.
미나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콜롬비아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세 골을 터트리며 조국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중앙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득점 감각으로 위기 때마다 콜롬비아를 구해냈다. 이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이 적극적으로 구애를 펼쳤고 이적을 눈앞에 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