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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홈] 로마의 몬치 단장의 말콤 딜 파토에 대한 답변

  • 작성자: KBO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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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25
[공홈] 로마의 몬치 단장의 말콤 딜 파토에 대한 답변

로마의 스포르팅 디렉터 몬치는 마우콩 딜 무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틀동안 이적 시장에서 드라마틱한 날들이 지나갔다. 마우콩(말콤) 이적에 대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할 수 있겠나?


"마우콩과 관련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하기란 쉬운 일이지만, 아마 완전히 이해하기에는 살짝 힘들 수도 있을 것 같다. 마우콩은 우리가 축구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많이 좋아하던 선수이며, 우리가 찾던 요소를 지닌 선수였다."


"우린 보르도, 그리고 해당 선수와 협상을 시작했다. 에이전트를 통해 이뤄진 협상이었으며, 약 1주일 전에 협상이 시작됐다. 협상이 시작되고 3~4일정도가 지나고 난 뒤, 어제 오후 5시(이탈리아 시간)에 우린 합의에 도달했었다. 에이전트, 선수, 그리고 보르도와 말이다."

"거래가 이루어졌고, 우린 해당 선수가 로마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치를 수 있도록 허가를 얻어냈었다. 해당 비행기 편은 오후 9시에 출발하여 오후 11시에 도착 예정인 비행기였다. 모든 것이 정리됐었다. 그랬기에 우린 차분하고도 정리된 상태였다."

그날 오후에 트위터를 통해 협상의 결론이 났다고 했고, 그 이전에 이미 보르도는 사이트를 통해 같은 소식을 발표했었다. 보통 로마는 그렇게 하지 않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일단 보르도와 합의를 보고, 약 30분 뒤에 보르도의 회장인 스테판 마틴이 나에게 전화를 걸어 말하길, 이번 거래에는 수많은 루머들이 있으니 공식 성명을 내는 것이 더 낫겠다고 말했었다. 나는 마틴에게 이렇게 말했다. 우리에게 그런 상황은 이상적인 상황이 아닐 것 같다고 말이다. 우린 주식 시장에 상장되어 있고, 우린 확실한 규정들을 존중해야 했다. 하지만 마틴 회장이 뜻을 굽히지 않았고, 결국 보르도는 트위터를 통해 합의했다는 트윗을 올렸다."


"그랬기 때문에, 우리 또한 같은 성명을 업로드했었다. 모든 것이 끝났었지만, 합의문을 발표하고 난 1시간 뒤, 보르도는 바르셀로나로부터 새로운 협상이 있다며 제안을 시작했다."

"진실로 그러했었다. 며칠 전에, 나는 많은 스쿼드(팀)들이 말콤을 주시하고 있다는 걸 알았었다. 바르셀로나는 그들 중 하나였고 말이다. 그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우린 가능한 한 빨리 거래를 합의한 것이다. 거래는 끝났었다. 그래서 나는 선수의 대리인 중 한 명이 나에게 전화를 걸어 보르도가 해당 선수의 로마행을 취소했다는 말을 전했을 때, 나는 몹시 놀랐었다."


"나는 마틴에게 전화를 걸었고, 마틴 회장은 나에게 바르셀로나로부터 온 제안이 우리의 제안보다 좋다는 말을 했고, 만약 우리가 더 좋은 제안을 하지 않는다면 우린 해당 선수를 영입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마틴 회장에게 우리는 이미 합의를 했다고 말했고, 거래가 끝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틴 회장은 서명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비록 서명되어야 할 몇몇 서류들이 서로를 오갔지만 말이다. 끝날 건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나는 이 사실을 우리 회장님에게 알렸고, 조건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회장님은 나에게 조건을 바꿔서 밀어부치라는 청신호를 주셨고, 바르셀로나보다 나은 제안을 하라고 말씀하셨다. 그 말씀은 내 의견과 반대되는 것이었지만, 회장님은 자신의 의지를 꺽지 않으셨고, '해봐' 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보르도의 회장, 그리고 회장의 에이전트에게, 로마는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물리칠 준비가 되었다고 전했다. 보르도의 회장은 나에게 그 제안을 공식적으로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후 11시 경, 우리는 팔로타 회장님이 기꺼이 새로운 제안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공식 서류를 제출했다."


"해당 에이전트와 보르도의 회장은 나에게 만약 모든 것이 동의된다면, 오늘(화요일) 우리는 다시 서류를 교환할 수 있을 것이며, 해당 선수 또한 이번 저녁에 로마로 갈 수 있도록 다시 허가를 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이른 아침에 나는 모든 것이 제자리로 향할 수 있도록, 오후 12시에 보르도 측과 만난 후, 에이전트가 저녁에 해당 선수를 로마로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우콩의 에이전트인 페르난두 가르시아와 얘기를 나눴다."

"해당 회의 이후, 나는 에이전트로부터 어떤 이야기를 듣고 놀라고 말았다. 그건 보르도가 또 한 번의 보다 더 나은 제안을 원한다는 것이었다. 그건 바르셀로나가 여전히 거래를 추진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에이전트들에게 이제 됐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우린 경매에 뛰어들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린 이런 일을 계속할 수 없었다. 어제, 우리는 우리 회장님의 의지와 열의 때문에 우리의 제안을 향상 시켰던 것이었다. 그래서, 이야기는 이렇게 전부 끝나버렸다."

"이제 클럽 내부에서 우리는 우리의 의견을 조율할 것이며,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을지 알아볼 것이다. 아무 것도 서명된 것이 없었다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에이전트, 그리고 보르도의 회장과 나눈 많은 메시지들이 있으며, 최소한 이 메시지들을 평가할 가치는 있을 것이다."


지금 팬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지금 벌어진 일들에 대해 매우 죄송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우리가 보르도측과 완전한 거래를 했었다고 믿었었다. 그리고 난 다음, 우린 다시 한 번 거래를 완료하기 위해 훨씬 더 좋은 제안을 했었다. 팔로타 회장님은 거래가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의 결정을 내리셨지만, 협상이 경매로 변했고, 우린 물러나기로 했다. 만약 누군가 로마로 오길 원한다면, 그건 아주 좋은 일이다. 하지만 결국 그 사람들이 로마로 오고 싶어하지 않는다면, 우리 또한 그 사람들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 팬 여러분들에게 우린 계속 열심히 할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로마로 오고 싶어하는 선수가 누구인지, 그리고 그 선수가 마우콩과 비슷한 선수인지, 아니면 훨씬 더 나은 선수인지 알아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공홈 : http://www.asroma.com/en/news/2018/7/monchi-explains-how-malcom-saga-unfol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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