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대한축구협회는 공식입장을 통해 "오늘(25일) 오후 4시 열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추첨 방식에 대해 어제(24일) 오후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와 아시안게임 조직위, AFC가 3자 협의를 다시 했다"며 "그 결과 지난 5일에 실시한 조편성 결과를 그대로 인정하고 오늘 추첨을 통해 UAE와 팔레스타인을 6개조 중 2개조에 1팀씩 배정하는 것으로 변경했다고 AFC가 알려왔다"고 전했다. 이어 "아울러 각 조별 경기 날짜와 시간, 장소는 오늘 조추첨후 확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앞선 조추첨에서 키르키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 등과 E조에 속했던 김학범 감독의 한국 대표팀은 일단 E조를 유지하며 이 3팀과 조별 경기를 펼치게 됐다. 여기에 25일 추첨에서 UAE 및 팔레이스타인 중 한 팀이 E조에 추가 배정될 경우, 이 나라와도 조별 경기를 치러야 한다. 즉, 한국은 이날 UAE와 팔레스타인의 배정 결과에 따라, 최소 3경기 및 최대 4경기의 조별리그를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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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