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카사노가 선수로 복귀를 고려하며 파르마와 대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내일이면 36세가 되는 카사노는 지난 두 시즌 동안 단 한 차례도 경기에 뛰지 않았다.
그는 2016-17시즌 삼프도리아에서 쫓겨나 지난 여름 베로나와 계약했다.
하지만 카사노는 합류한 지 8일 만에 팀에서 떠났고, 이후 축구계에서 은퇴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스카이 스포츠'는 카사노가 또 다시 복귀를 위해 파르마와 협상 중이라고 보도하였다.
2014-15시즌 파르마 소속이었던 카사노는 팀이 파산 위기에 몰리며 계약에서 풀려났기 때문에, 세리에 A로 올라온 파르마와 카사노의 재결합은 제법 로맨틱한 광경이 될 것이다.
http://www.football-italia.net/124322/cassano-considering-come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