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알렉시스 산체스가 미국에서 팀 동료와 함께 뛸 권한이 주어졌다고 말했다.
2월에 탈세 혐의로 16개월의 집행 유예를 선고받은 산체스는 비자를 받을 수 없었기 때문에 투어의 시작을 놓쳤다.
맨유는 지난 목요일, 산체스의 투어 참여가 '그린라이트'라고 밝혔다.
산체스는 금요일에 있을 클럽 아메리카와의 경기가 끝난 후 맨유에 합류할 것이다.
http://www.fmkorea.com/1160493906(산체스 비자 관련 기사)
맨유의 감독인 조세 무리뉴는 지난 13일, 산체스는 투어의 시작을 놓친 것을 슬퍼했다고 말했다.
''그것은 제게 좋지 않아요. 아무에게도 좋지 않죠.'' 무리뉴는 덧붙였다.
''누구의 탓도 아니에요. 클럽은 노력하는 중이구요. 저는 미국 당국의 비자 선택 과정을 존중합니다.''
산체스는 목요일에 맨체스터에서 훈련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Soon'이라는 단어와 미국 국기를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http://www.bbc.com/sport/football/44890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