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바디 (맨체스터 시티 0:1 레스터 시티)
리야드 마레즈 (맨체스터 시티 1:1 레스터 시티)
일카이 귄도안 (맨체스터 시티 2:1 레스터 시티)
가브리엘 제수스 (맨체스터 시티 3:1 레스터 시티)
최근 좀 주춤했다고 해도 맨시티는 맨시티네요. 이번 시즌 최소 실점 레스터 시티가 시즌 첫 3실점을 하며 압도당했습니다. 이렇게까지 레스터의 풀백이 무기력했던 경기는 전 이번시즌 처음 보네요. 맨시티의 전체적인 경기력, 특히 KDB와 마레즈가 너무나 압도적이었습니다... 덕배는 정말;;; 뭐 더 이상 말이 필요없네요. 레스터는 몇안되는 역습 찬스에서 바디가 선제골을 포함해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내었지만 그것만으로 이기기에는 부족했습니다.
1위 리버풀이 클럽 월드컵 관계로 이번 라운드 웨스트햄 원정 경기가 연기된 가운데, 한경기를 더 치른 2위 레스터와 리버풀의 승점차는 10점, 역시 한 경기를 더 치른 3위 맨시티와 리버풀의 승점차는 11점이 되었네요. 이제 박싱데이로 접어드는데 어떤일이 벌어질지.... 레스터는 바로 리버풀과의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고 맨시티는 울버햄튼 원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