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인가 싶은 애매한 생각이 드네요??
맨시티가 좋은 구단주를 만나 펑펑 쓰는 건 맨체스터 갔을 때 구경하면서도 부럽고 뭐 잘 하는 거라 생각하긴 하지만...
맨유 아스널이 우승하던 시기에 돈을 그렇게 펑펑 써서 우승했나 싶으면 그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우승하던 시기"라고 하면 퍼거슨 감독도 벵거 감독도 넉넉치 않은 형편에 꾸역꾸역 성적 내던 분들인데...

그렇지만 요즘 시기가 돈을 펑펑써야 우승해야 하는 시기가 맞기는 하고 (...)
그리고 맨시티가 FFP를 항상 통과했다고는 하는데... 쓴 돈을 생각하면 도대체 어떻게... 싶기는 한데.
사실 가장 속상한 건 말이죠, 멘트친 건 리버풀 감독이신 클롭 감독님인데 왜 가만히 있던 몇년 동안 우승못한 맨유 때려요!

아무튼... 이번 시즌의 시티도 리그에선 무조건 막강할 것인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됩니다.
펩 감독이 오고나서 그냥 묻어놓으려고 선수 영입한 경우가 없다 기억하는데 그릴리쉬가 맨시티에서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되요.

쓸데없는 덧: 멘트가 좀 아팠으니 오늘 개막전은 토트넘한테 비벼지길 바랍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