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는 이제 다니엘 알베스의 대체자를 구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유벤투스는 이 조합을 잘 맞춰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먼저 맨유에서 더이상 NFS로 여겨지지 않는 다르미안과 다닐루(NON-EU)억도 관심이 있지만, 유벤투스 보드진은 측면 수비수와 미드필더 양쪽에서 뛸 수 있는 모나코의 파비뉴 영입 카드를 다시 만지작거리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요컨대 파비뉴의 이적료는 다르미안과 다닐루의 이적료를 합한 만큼이 될 겁니다. 그리고 다닐루와 마찬가지로 NON-EU죠.
다닐루의 에이전트와도 미팅을 가졌던 유벤투스는 더글라스 코스타와 다닐루, 그리고 파비뉴 중 오직 한 선수만을 영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결정은 유벤투스가 노리는 EU 여권 소지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수비수로는 파비뉴를 영입하기로 결정한다면 측면 공격수 영입은 EU 여권이 있는 베르나르데스키, 케이타가 될 것입니다. 만약 더글라스 코스타를 영입한다면 반대로 다르미안이나 데 실리오와 같은 이탈리안을 데려올 것입니다.
유벤투스는 이 선택의 기로에서 올바른 선택을 해내야 합니다. 단지 바이언이 아직까지 코스타 딜을 확실히 해주고 있지 않다던가, 유벤투스가 아직 맨유에 공식적으로 접근하지 않았다던가, 피오렌티나의 자세가 좀 더 부드러워져야 한다던가 하는 이적 시장의 상황 때문 뿐만이 아니라, 또한 유벤투스가 다음 시즌 어떤 전술을 사용할 지도 결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루카 마르케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