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간판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한 유벤투스가 또 한 명의 레알 마드리드 선수를 주시하고 있다. 브라질 출신 풀백 마르셀루다.
이탈리아 스포르트 메디아셋은 11일(이하 한국 시간) 유벤투스의 목표가 호날두에게 국한되지 않는다면서 마르셀루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전제 조건은 유벤투스 소속 알렉스 산드루의 이적이다. 산드루는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풀백난을 겪고 있는 복수의 팀들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 개편을 구상하면서 산드루는 왼쪽 풀백 물망에 일찌감치 들었다. 이외에도 파리 생제르맹,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이 산드루를 주시하는 구단들이다.
매체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산드루 이적료로 막대한 자금을 얻을시, 마르셀루를 영입 목표로 할 예정이다. 하지만 녹록지는 않다. 마르셀루는 2022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된 상황. 풋볼 이탈리아 등 외신들은 '마르셀루 역시 결코 (이적료가) 싸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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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130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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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루 팔면 판돈으로 마르셀루 노리겠다는 건데...
레알이 팔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