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 불펜진들이 힘이 빠지면서 나오는 족족 얻어맞네요.
초반에는 불펜의 힘으로 1-2점차만 리드하면 거의 이겼는데
7월 들어서는 불펜 투수들이 계속 실점하고 이번주부터는 최후의 보루 정우람마저...
시즌초 한용덕 감독이 정우람은 아웃카운트 3개만 맏긴다고 했는데
오늘은 본인의 원칙을 깨고 처음으로 아웃카운트 5개를 맡겼는데 결과마저 안 좋았으니 당분간 한화는 내리막 길을 탈 것 같네요.
타선마저 안 좋으니 이건 뭐 답이 안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