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 다섯번 만난 두산.
졸라 덤벼봤으나
맨땅에 헤딩하는 꼴로 졸라 깨졌슴돠.
지난 주말. 실로 오래간만에 다시 만난 두산.
올시즌 극강모드의 두산이지만.
그래도 지난번처럼 수모를 당하진 않겠지.
엘지도 요즘 나름 선방하고 있고, 1,2 선발 나가는데 최소 1승은 하겠지....
뭐 그런 기대를 했더랬슴다......만.
졸라 밟혔슴뉘다.
뭐 이것두 좋은말로 포장해서 '밟힌'거지
객관적으로 말하자믄
피떡이 되도록 디지게 터지고
이미 디졌는데도 계속 쳐맞았......
아마도 두산팬 분들은
맞나게 잡수셨을테고...
엘팬들은
뒤로 넘어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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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아까전 지인과 문자질 중
지난 주말 잠실전에 대해 쭝얼거리다가
" 남은 두산전 중 한 2승정도 했음 하는 바람이 있고,
룰루랄라 두산이 시즌막판 선수들 체력안배 or 동정심^^ 등등으로
바람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지 않겠냐..." 했더만
지인의 짧고 굵은 답신.
"삼미 슈퍼스타즈가 소환되던데"
켁!!!!!!
글씀다....
제가 삼미 슈퍼스타즈를 잊고 있었던 것임돠.
하여 가만 생각해보니
올시즌
저 위대한^^;; 기록에 타이를 이루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쩝....ㅡ..ㅡ;;
뻘글 죄송함다~~~
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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