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덤한 말컹, “경남 돌풍? 내가 말했잖아. 보여준다고”
말컹은 수원전 직후 <베스트 일레븐>과 만난 자리에서 “
지난해 승격을 이룬 후부터 내가 계속 되풀이한 말이 있다. 우리 경남은 아주 좋은 팀이다. 좋은 지도자와 선수들이 이 팀에 있다. 그래서 지난해 챌린지에 있을 때 우리는 모두를 놀라게 할 것이라는 말을 한 적이 있으며, 2018년에는 K리그1에서 다시 세상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지금 그걸 증명하고 있을 뿐”이라고 무덤덤하게 말했다. 이미 예고한 현상이 나타났을 뿐인데, 놀랄 만한 일이 아니라는 자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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