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내가 이런 챔스에서 뛸 자격이 있단 걸 보여주고 싶어
2. 언젠가 내가 떠나는 날, 사람들이 그 사실에 슬퍼했으면 해
3. 매일 매일 발전해 나가고 싶고, 그러려고 노력 중
부폰은 챔스 6경기 연속 클린 시트를 기록했고, 이는 유벤투스의 클럽 레코드이다. 부폰은 경기가 끝나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매 경기마다, 지금의 내 나이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정도 수준의 경기에서 뛸만한 자격이 있단 걸 보여주고 싶다."
"나는 그걸 목표로 매일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내가 떠나는 날, 나는 사람들이 내가 떠났다는 것을 슬퍼하길 원한다."
"내가 그럴 수 있을지 없을진 모르겠지만, 이런 팀에서 뛰고 있단건 의심의 여지없이 도움이 된다. 중요한 건 팀이 나를 필요로 할 때, 내가 준비되어 있느냐이다. 내가 그럴 수 있는 한, 나는 내 자신에 대해 만족할 것이고, 행복할 것이다."
발롱도르 수상에 대해
"그건(발롱도르 수상) 내가 생각하는 게 아니고, 내가 바라는 것도 아니다. 나는 내 폼을 유지하고, 이런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팀 동료들에게 쓸모가 있도록 하는데에 많은 에너지를 쓰고 있다."
"우린 아주 좋은 경기를 펼쳤고, 우리가 필요했던, 모나코에서 클린 시트로 빠져나가는 일을 해냈다. 왜냐하면 모나코는 아주 좋은 공격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견고함이 없었고, 공격할 때의 퀄리티가 없었다면, 그렇게 하는 건 좀 더 복잡한 일이 됐을 것이다."
"바르셀로나와의 경기가 끝났을 때도 우린 매일 매일 발전하길 원한다고 말했었다. 우린 우리의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지금처럼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하지 않는다면, 그건 순진해 빠진 소리가 될 것이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2914/champions-league/2017/05/03/35191572/buffon-i-want-people-to-be-sad-when-i-retire?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