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훌리안 몬토로
발렌시아의 곤살루 게데스 영입은 파리 생제르망의 강한 반대에 직면하게 된다. 피터 림이 가진 최고의 무기는 발렌시아만을 원하는 게데스 본인의 강력한 의지였으나, 사가에는 또 새로운 장애물이 등장하고 말았다.
며칠 전, PSG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클럽 지도자들에게 이번 시즌 게데스에게 기회를 주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게데스가 파리로 돌아오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고 있기에, 투헬은 그와 만나 설득을 시도할 것이다.
발렌시아가 가장 우려했던 상황이 바로 지금과 같은 상황이다. 실제로, 알레마니 단장은 지난 기자 회견에서 "모든 것은 감독을 바꾼 PSG의 결정에 달려 있다" 고 말한 바 있다.
게데스를 팔지 않고도 FFP 룰을 충족하는 데 성공한 PSG는 더이상 압박 속에서 선수를 매각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모든 지표는 다음으로 떠날 선수가 앙헬 디 마리아가 될 것임을 가리킨다. 토마스 투헬이 열어놓은 가능성의 문은 디 마리아가 아닌 게데스를 위한 문이다. 하지만 게데스를 설득하기란 분명 쉽지 않을 것이다. 파리로 복귀할 시 경쟁자들의 이름을 보라: 네이마르, 킬리앙 음바페, 에딘손 카바니다.
번역: PSG KOREA TASA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