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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선수 사르다르 아즈문이 월드컵에서 못했다고 식구까지 욕먹어 분노해 국대 은퇴한다네요

  • 작성자: 폭두직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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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560
  • 2018.07.17
아즈문이 말하길

왜 나만 욕하면 되지, 우리 어머니까지 저런 막되먹은 쓰레기 운운으로 욕하냐? 어머니가 이런 소식을 접하고 병원에서 안정취하신다
우리 식구 욕먹이게 하는 국대 축구 내가 안하면 된다라고 아주 분노하고 있네요


헌데 문제는 아즈문 나이가 이제 겨우 23살!

...................

19살 나이로 국대 들어와 4년동안 무려 52골을 넣으며 그 활약도가 엄청나죠. 이번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도 무려 11골을 넣으며
이란의 월드컵 진출에 엄청난 기여를 했습니다.

이러니 이란 축구협회가 설득 중이기에 은퇴를 번복할 수도 있겠네요

이란이 이번에 1승 1무 1패를 거두며 월드컵 사상 2승에 역대 최고성적(98 프랑스 월드컵 1승 2패에 이어)을 거두고도 16강 실패로
아즈문이 욕먹고 있는데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잘하고 있기에...(로스토프에서 뛸 때 챔피언스리그 예선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1골을 넣기도 했죠)

그 러시아에서 열린만큼 기대가 컸기에 무득점에 그가 욕을 더 먹고 있네요


아즈문은 한국에게도 참 애증이 교차하는 선수입니다


2014,2016년 한국전 1-0승리에 모조리 그가 골을 넣으며 한국전 승리 주역

그런데, 거꾸로 2018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시리아전에 2골을 넣으며 한국이 아슬아슬하게 월드컵 진출하게 하는 은인이 되어준 게
아즈문이죠...24년전 94 월드컵 최종예선 일본전에서 경기 끝나기 10초전에 골을 넣어 2-2로 비겨 일본을 골득실로 밀어내고 극적인 한국의 월드컵  진출에 기여한 이라크 선수 자파르 옴란 살만에 이어 한국에 최종예선 진출권을 안겨준 은인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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