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한 최고의 스쿼드를 구축하는 데 몰두하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에게 신뢰받지 못하는 선수들의 방출을 꾀하고 있다. 발베르데 감독은 지난 11일부터 전력 외 선수들 및 월드컵에 참가하지 않은 선수들과 함께했으며,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클럽에 복귀하자마자 훈련에 참여할 수 있게끔 스포츠 부서에서 스쿼드를 정리하길 학수고대하고 있다.

따라서, 클럽 내에서는 선수들 방출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다음 주에 적어도 두 명 이상의 선수를 방출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최근 선수 판매를 통한 이적료 수입을 고려하는 클럽의 회계 측면에서도 좋은 뉴스이며, 영입 옵션이 붙은 임대를 보낼 때가 다 된 상황에서 희소식이다. 

PL과 세리에 A에서 관심을 받는 루카 디뉴는 강력한 링크가 들려오는 선수이나, 바르셀로나에서는 이를 컨펌하길 원치 않는다. 3년 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으나, 결국 팀에 적응하지 못한 알레시 비달 역시 러시아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세비야 역시 그에게 관심이 있다.

한편, 안드레 고메스는 계속해서 이적을 꾀하고 있으며, 이탈리아에서 그에게 관심을 두고 있지만 PL이 그의 행선지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안드레 고메스는 클럽 외부의 위협을 이겨내지 못했다. 아스날과 우나이 에메리는 고메스를 노리고 있으며, 8월 9일까지 시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