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쾰른(독일)] 이명수 기자= 독일 스카이스포츠가 주심의 판정을 정면비판했다. 치차리토의 추가골은 명백한 파울 장면이 있었지만 비디오판독(VAR)을 실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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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1분 추가 실점 상황은 논란의 여지가 컸다. 치차리토의 슈팅 이전 멕시코의 공격 전개 상황에서 에레라가 기성용을 넘어트렸고, 주심은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다. 공격권을 빼앗긴 한국은 멕시코에 역습을 허용했고, 치차리토에게 추가실점을 허용한 것이다.
이를 두고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판정이다"면서 "분명 앞선 공격상황에서 에레라가 기성용에게 가한 태클은 명백한 파울이었다. 하지만 주심은 VAR 판독을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독일 중계방송사인 'ARD'의 캐스터 역시 "에레라의 태클은 명확한 파울이다"고 해설했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 부터 FIFA는 VAR을 도입해 보다 공정한 경기 운영을 추구하고 있다. 하지만 멕시코의 명백한 파울 장면이 불려지지 않으며 논란이 예상된다.
원문 : http://interfootball.heraldcorp.com/news/articleView.html?idxno=222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