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햄튼의 여름 영입 지출은 리버풀의 대니 잉스와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본지는 파악하고 있다.
최근 사우스햄튼이 대니 잉스를 영입하고자 비드를 준비중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허나 여기저기 퍼졌던 보도들은 적어도 현시점에서 틀린 것으로 파악된다.
마크 휴즈는 이미 51m파운드를 소비했다. 스튜어트 암스트롱, 모하메드 엘유누시, 앵거스 건, 야닉 베스터가르드를 이번 여름 영입하면서 쓴 비용이다.
리버풀이 가격표로 20m파운드를 책정한 대니 잉스는 윈체스터(Winchester)에서 태어나 네틀리(Netley)에서 자라면서 사우스햄튼에서 뛴다는 꿈을 꾸었다. (두 지역 모두 사우스햄튼 : 역주)
네틀리 수도원 초등학교 시절 잉스는 사우스햄튼에게 너무 작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이후 험블 스포츠 칼리지와 브로큰허스트 칼리지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다닌 잉스는 졸업반 시절 본머스의 트라이얼에서 인상을 심어주었다. 잉스는 리버풀로 입단하기 전 체리스와 번리 소속으로 합류했다.
하지만, 이번 여름 잉스가 고향팀으로 이적할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잉스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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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 잉글랜드 남부 지역지
http://www.dailyecho.co.uk/sport/16356753.danny-ings-is-not-on-southamptons-radar/?ref=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