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46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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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이 국내로 입국한 후에 자가격리 도중에 코로나 확진을 받았고, 그로 인한 합병증으로 작고했다고 하는군요. 자세한 내막은 몰랐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다음은 이강철 감독 코멘트.

“(코로나19 시국이라) 절차 상 어려움이 많은 것 같다. 여러 문제가 얽혀 있다. 화장 후 유해가 고국으로 나갈 수 있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아예 유해가 못 나갈 수도 있다고 들었다”

"남은 시즌에는 등판하기 어려울 것 같다. 엄상백이 들어간다. 쿠에바스에게는 잘 추스리고, 팀은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 가족사이기 때문에 가족을 돌보는 것이 맞다. 선수에게 모든 것을 맡겼다"

“우린 용병이라고 안 한다. 같은 팀 선수다. 같이 지내면 용병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언론에서 용병이라고 써도 우린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후반기 들어서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다 들었는데 여러모로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