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영등포공고 출신 박상민(19)이 스페인 레알 바야돌리드 입단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한 명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출신 선수가 탄생할 예정이다. 주인공은 박상민으로 2018/2019시즌 스페인 라리가로 승격한 바야돌리드에서 프로 데뷔 준비를 할 예정이다.

박상민은 2016년 영등포공고를 중퇴하고 스페인으로 건너가 바야돌리드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바야돌리드 프로젝트는 매년 아시아 전역을 비롯한 전 세계 유망주 선수들을 유학생으로 받아 그들을 성장시켜 프로무대로 진출을 시키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현재도 중국, 대만, 이스라엘 등 각 나라의 유망주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 하고 있다. 한국의 유학생들도 계속해서 참가해왔지만 직접 프로 계약을 작성한 선수는 한국의 박상민이 처음이다. 

박상민은 왼쪽 윙포워드, 수비형 미드필드 등 다양한 포지션을 뛸 수 있는 부분이 강점이다. 시즌 시작은 발렌시아의 이강인과 같은 스페인 3부리그에서 리그 적응을 시작할 것이며, 기회가 오는 대로 1군팀과의 훈련 및 라리가 데뷔를 노릴 것으로 보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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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수미로 컸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