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로브렌이 관중 난입 사건에 화가 났다고 말했다.
사상 첫 월드컵 우승에 도전했던 크로아티아(피파랭킹 20위)는 7월16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7위)에 2-4로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크로아티아가 1-2로 끌려가던 후반 7분, 관중들이 그라운드에 난입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난입한 가중은 러시아 펑크 록그룹 푸시라이엇으로 보도됐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그라운드에 난입한 관중이 하이파이브를 하려고 달려왔고, 데얀 로브렌이 참지 못 한 나머지 관중 멱살을 잡고 끌어내려는 시도를 하기도 했다.
영국 신문 '데일리미러'는 "로브렌은 '그때 우리에게 좋은 흐름이 왔던 때였기 때문에 정말 화났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http://sports.news.nate.com/view/20180716n27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