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러시아 월드컵이 막을 올렸다. 이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시작한다.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모하메드 살라도 우루과이전에 출격할 전망이다.
다음 경기는 같은 A조의 이집트와 우루과이다. 이집트는 살라를 중심으로 월드컵 돌풍을 예고했지만 살라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살라는 월드컵 직전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어깨 탈골 부상을 당했다.
이집트의 우려가 많았지만 회복은 순조로웠다. 우루과이전 대비 훈련 참가 소식이 전해지며 살라의 출전에 청신호가 떴다. 이집트 입장에서 올시즌 유럽 최고 반열에 오른 살라는 반드시 필요한 존재다.
몸 상태를 지켜본 이집트 엑토르 쿠퍼 감독도 결정을 내린 모양새다. 쿠퍼 감독은 15일 영국 공영언론 ‘BBC’를 통해 “살라가 거의 100% 출전할 수 있다고 확신할 수 있다. 회복세가 빠르고 훈련도 잘 소화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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