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유로 2016에서 포르투갈에게 1-0으로 패하며 고배를 마셨던 프랑스 대표팀은 2018 월드컵 결승에서 승리했고, 1998 월드컵에서 주장으로 우승했던 대표팀 감독인 데샹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세계 최고에 올라온 이 팀은 젊은 팀이다. 몇몇 우승자는 19살이다."
승리를 이끈 소감을 묻자
"내가 아니다. 이 경기를 승리한 건 선수들이다."
"우리가 대단한 경기를 펼친 건 아니었지만, 우리의 정신력을 보여줬다고 본다. 그리고 우린 어찌됐든 네 골을 넣었다."
"55일동안, 우린 많은 걸 해왔다. 프랑스인인 것, 레블뢰가 된 것이 자랑스럽다."
"우리 팀은 너무나도 열심히 노력했고, 그 와중에 몇 번은 힘든 시간도 보냈었다. 2년 전 유로 결승에서 진 건 너무나도 아픈 일이었지만, 그 패배는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기도 했다."
크로아티아의 수석 코치인 드라첸 라디치의 소감
"먼저, 프랑스에게 축하를 보내고 싶다. 우린 슬퍼하고 있지만, 동시에 자랑스러워 하고 있기도 하다."
"너무나 이 월드컵을 우승하고 싶었다. 하지만 이런 게 축구다."
"프랑스는 우리를 놀라게 하지 못했다. 우린 두 골을 간단하게 내줬다. 자책골과 페널티로 말이다."
출처 : http://www.bbc.com/sport/football/44839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