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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뉴 "선수들의 태도가 실망스럽다"

  • 작성자: 사커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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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321
  • 2021.03.19


http://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3&aid=0000115563

http://sports.news.naver.com/news.nhn?oid=016&aid=0001808956

조세 무리뉴의 경기 후 인터뷰

"그들(자그레브)은 땀, 에너지, 피를 남겼다. 결국 행복의 눈물도 남겼다. 매우 겸손하고 헌신적이었고 나는 그들을 칭찬해야만 한다. 반면 우리 팀은 중요한 경기를 뛰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

"축구는 다른 선수들보다 더 좋은 선수들로만 꾸린다고 되는 게 아니다. 축구의 기본은 자세에 있다. 한 팀의 태도가 실망스럽다. 축구의 기본뿐 아니라 삶의 기본, 우리의 일을 존중하지 못했다. 모든 것을 바치기 위해 경기에 임하지 못한 팀이 우리 팀이었다"

“우리 선수들에게 나쁜 태도의 위험성을 이야기했다. 하프타임에 지금 우리가 하는 플레이가 얼마나 위험한지 얘기했고, 결국 그런 일이 일어났다. 선수들은 두 번째 골을 내주고 나서야 우리가 위험에 처했는지를 깨달았다”

"슬픔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 문제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에 일어난 일로 인해 나는 깊은 상처를 받았다. 토트넘 팬들에게만 사과할 수 있다. 내 마음이 그들의 마음이길 바란다"



http://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3&aid=0000115573

다음은 위고 요리스의 인터뷰

"수치스러운 경기다. 라커룸에 있는 팀원들 모두 이 상황에 책임감을 느끼길 바란다. 오늘 이 패배에 대해 우리 모두 책임감과 죄책감을 느껴야 한다"

"그동안 쌓여있던 게 이제야 터졌다. 현재 토트넘 내부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보여준 경기다. 기본기가 부족하다. 경기력이 나쁜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정신적으로 나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유럽대항전에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바로 이런 결과를 얻게 된다"

"축구에서 가장 어려운 건 팀이 하나로 단합되는 것이다. 감독님이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선수들은 그 결정을 따라야 한다. 자신이 선발로 뛰지 못해도 인정해야 한다. 순응하지 못하면 오늘과 같은 결과를 맞이한다. 예전엔 서로 믿었기 때문에 좋은 순간이 많았다. 하지만 오늘은 (서로 믿었는지) 잘 모르겠다"



확실히 곪아있는 문제가 있긴 있나봅니다. 처음에는 무리뉴가 그냥 몽니를 부리는건가 싶었는데 요리스의 인터뷰를 보면 근거가 아예 없는 이야기는 아닌가 보네요. 그래서 누구 책임이냐를 따지기 전에 말이죠. 토트넘도 현재 유로파리그에 거는 비중이 결코 적지 않았는데 탈락으로 시즌 전망이 매우 어두워지자 주장이 총대를 메고 인터뷰 세게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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