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2세로 어느덧 베테랑이 된 라모스는 스페인 대표팀에 남겠다는 뜻을 밝혔다. 'ESPN'은 2일 "라모스가 러시아전 후 대표팀에 남는 것에 긍적적인 생각을 밝혔다. 계속해서 스페인 유니폼을 입고 뛸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라모스는 "이번 월드컵은 끔찍한 고통 그 자체였지만 난 카타르로 가겠다"고 밝히며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도전할 뜻을 내비쳤다.
라모스는 "너무 많은 변화에 찬성하지 않는다. 이번 패배로 우리가 끝난 것은 아니다. 유망한 선수들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고 있다. 훌륭한 유소년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며 스페인이 앞으로 더 강해질 수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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