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uperdeporte.es/seleccion-espanola/2018/07/01/carta-rodrigo-aficionados/378234.html
"스포츠는 살다보면 희생과 극복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항상 우리가 원하는 것이 시기적절하게 주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을 가르쳐 줘.
슬픔과 고통은 우리 모두의 삶의 일부야. 우리는 어떤 대가를 치루더라도 그런 상황을 돌파하고자 노력했고, 지금까지 헤쳐왔으며, 앞으로도 뚫고 나아가겠지.
그런 슬픈 순간들을 받아들이고, 내면의 평화를 지키며 애도하고, 언제나와 같은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의지하다 보면,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는 때가 올 거야.
또한 이런 슬픈 시간들은 내게 가르쳐줄 거야.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하며 누구도 우리가 여기서 멈추도록 만들지 못한다는 걸.
오늘은 분명 내 프로 생활에 있어 가장 슬픈 날이야. 하지만 내일은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되겠지. 그곳엔 내 모든 걸 바쳐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즐거움과 함께 기다리고 있어.
가족, 동료, 그리고 팬 여러분의 모든 메시지에 감사를 표하고 싶어. 난 스페인을 대표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껴."
원문은 선수 본인 트위터에 올라온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