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언론들은, 카를로 안첼로티와의 재결합을 꿈꿀 수 있는 나폴리가 카림 벤제마의 다음 행선지가 될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
2017/18시즌 카림 벤제마는 39경기에서 12골을 넣으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가장 비효율적인 시간을 보냈고, 이 때문에 현재 이적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지 9주년을 자축하던 날에, 벤제마는 이별의 암시가 담긴 메시지를 트위터에 올렸다.
"저는 9년 전에 처음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셔츠를 입게 되었습니다. 회장님, 모든 클럽의 구성원들과 선수들, 그리고 지금까지 만났던 모든 코치들 덕분입니다. 클럽의 배지를 가질 수 있어서 자랑스럽고 언제나 고맙습니다. Always #Halamadrid."
위 메시지는 이탈리아 스포츠 일간지인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서 나폴리가 벤제마 영입에 €40m를 제안했다고 보도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만약 벤제마가 나폴리로 이적한다면, 갓 감독으로 부임한 카를로 안첼로티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과의 재회를 볼 수 있을 것이다.
http://en.as.com/en/2018/07/09/football/1531162532_175048.html?omnil=resrelrecom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