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16강에서 탈락한 콜롬비아는 매너에서도 졌다.
콜롬비아는 4일 새벽(이하 한국 시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잉글랜드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패배했다.
사건은 후반 10분경 벌어졌다.
잉글랜드 공격수 해리 케인을 카를로스 산체스가 잡고 넘어짐
. 영국 일간지 '미러'의 표현을 빌리면
"럭비식 태클"
마크 가이거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
판정에 콜롬비아 선수들이 모여들어 주심을 둘러싸고 항의를 했다.
그 와중에 콜롬비아 수비수 호안 모히카가 페널티스폿 근처에서 방해 행위를 함
영국 일간지의 4일자 보도
"모히카는 페널티킥을 찰 때 발을 짚을 곳을 발로 툭툭 찼다"
"일부러 땅을 파서 페널티킥 실수를 노렸다는 것."
http://m.sports.naver.com/russia2018/news/read.nhn?oid=477&aid=0000129852
결국 케인의 참교육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