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대표팀에서 훈련을 펼치던 백승호는 전지훈련 막판 햄스트링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국내로 곧바로 복귀했다. 지난달 12일 출국했던 백승호는 김학범호의 전지훈련을 완벽하게 마치지 못한 채 한국으로 돌아오 치료에 매진했다.국내에서 그는 몸상태를 확인한 결과 4~6주 정도의 회복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따라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이 여의치 않아 보였다.
그러나 백승호측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왼쪽 햄스트링을 살짝 다쳤고 정밀검진 결과 4주 진단이 나왔다는 말을했다. 또 2주간의 회복 훈련을 소화해 가볍게 뛸 수 있는 정도의 몸상태라고 밝혔다. 백승호는 지난 6일 스페인으로 출국했고 스페인 3부리그 페랄라다B로 돌아갔다.
문제는 스페인 현지에서도 검사를 한 결과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한 관계자는 "백승호가 현재 현지에서 훈련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페랄라다B에서도 백승호에게 3~4주 정도 쉬라고 지시했다. 따라서 현재 팀 훈련에 참석하지 못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1. 지난달 전지훈련 중 햄스트링 부상 전치 4~6주
2. 백승호 측은 아시아 게임 참가 문제 없다고 밝힘. (2주만 더 치료하면 ㄱㅊ)
3. 팀에서 현재 훈련소화X 페랄라다B에서도 백승호에게 3~4주 정도 쉬라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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