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36&aid=0000029186
지루는 이번 월드컵 6경기에 출전해 465분을 소화하면서 유효슈팅을 하나만 기록했다.
준결승전에서 완벽한 패스를 두번이나 받고도 유효슈팅을 하지 못하면서 비난은 커졌다.
지루를 옹호하는 쪽도 있다.
1998 자국 월드컵에서 프랑스가 우승할 때 무득점 스트라이커였던 스테판 기바르시는 지루를 옹호했다.
기바르시는 월드컵 우승할 당시 크리스마스트리 포메이션(4-3-2-1)에서 원톱으로 뛰었다.
그는 골은 없었으나 브라질과의 결승전에도 선발로 뛰었다.
기바르시
"지루도 나처럼 팀을 위해 희생하고 있는 것이다"
"지루는 엄청나게 열심히 뛰는 선수다. 어떻게 그를 비난할 수 있을까?"
"그는 전방에서 압박하며 공간을 만들려고 노력한다"
지루
"1998년에 기바르시도 월드컵에서 골을 터뜨리지는 못했으나 좋은 경기를 했었다"
"나도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나는 세 골을 이끌어냈고 팀을 위해 헌신했다"
=====================
실제로 98 기바르시가 지루 닮은꼴이긴 함..ㅎㅎ
프랑스 주전 공격수였지만 0골,
그러나 연계와 움직임으로 2선과 측면에 공간 창출해주는 역할.
여기서 기바르시는 결국 우승까지 했음.
지루는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