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의 오피셜 기사가 나오기 이틀전,
마르셀로는 호날두에게 작별인사와 함께 몇마디를 덫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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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벌써 갈시간이 됬구나..."
"절대로 오지 않을것 같던 날이 왔네, 인생에 영원한건 없으니까, 새로운 클럽에서 행복했으면해!"
"벌써 너랑 함께한지 거의 10년됬어, 10년간의 행복, 좋은 축구, 승리, 패배, 그리고 환상적인 기억들! 너한테 많은것을 배웠어.
너의 헌신적인 모습은 내가본 운동선수들중 최고였어."
"너와 너의 가족에게 모든 일이 잘 되길 빌어."
"그리고 경기전 너와 하던 대화들이 그리울거야, 결승전 직전에 너의 경험으로 우리를 어루만져주던 말들과 어린친구들한테 사랑이 담긴 말들!"
"너와 함께 경기를 할 수 있었다는게 난 정말 자랑스러워, 너가 최고의 선수여서가 아닌 '너'라는 사람이랑 경기를 한것이 말이야."
"내가 축구를 그만둘때 나는 술집에 앉아서 너와 함깨했던 얘기들을 하면서 사진들을 꺼낼꺼야."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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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http://www.marca.com/en/football/real-madrid/2018/07/12/5b47274222601d66468b45d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