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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열린 AFC U-23 챔피언십에 나섰던 멤버 중에서는 5명 만이 살아남았다. 골키퍼 포지션은 조현우를 제외한 나머지 한 자리를 놓고 강현무와 송범근이 치열하게 경합한 끝에 송범근이 낙점됐다. 수비진에서는 황현수, 조유민, 김문환 등 3명이 살아남았다. 미드필더로는 장윤호가 유일하게 지난 1월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뽑혔다.
김봉길 감독 체제로 치러진 AFC U-23 챔피언십에서 한국은 4위를 기록했다. 대회가 끝난 이후 사령탑이 김학범 감독으로 바뀌었다. 김 감독은 국내 소집훈련과 인도네시아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을 테스트한 끝에 20명을 추렸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17, 발렌시아)의 발탁은 무산됐다. 백승호(21, 지로나)는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인해 끝내 명단에서 제외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 명단(총 20명)>
GK : *조현우(대구FC) 송범근(전북현대)
DF : 황현수(FC서울) 정태욱(제주유나이티드) 김민재(전북현대) 김진야(인천유나이티드) 조유민(수원FC) 김문환(부산아이파크) 이시영(성남FC)
MF : 이승모(광주FC) 장윤호(전북현대) 김건웅(울산현대) 황인범(아산무궁화FC) 김정민(FC리페링, 오스트리아) 이진현(포항스틸러스)
FW : *황의조(감바오사카, 일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잉글랜드) 나상호(광주FC)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이탈리아)
* 표시는 24세 이상 선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