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전 저는 처음으로 대표팀 셔츠를 입었습니다.
전 그때 15살이었죠 전 그 순간을 결코 잊지 못해요.
조국을 위해 뛰는것은 제 인생의 꿈이었기때문입니다
국가대표란 자리는 단순 꿈이 아니라 대단한 책임감이었습니다.
나는 국가대표라는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닫으려고 노력해 왔고
항상 자신을 자랑스럽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어요
"저는 운 좋게도 최고의 무대에서 그리고 모든 면에서 예외적인 훌륭한 선수 세대들과 함께할수 있었습니다 또 그를 바탕으로 어렸을 때부터 꿈꿔 왔던 대단한 성공을 이루어 오기도 했죠"
하지만 동시에 엄청난 거짓말 같은 일과 어려운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저를 더 나은 팀동료이자
축구 선수로 만들어 주셔서 모두들 감사합니다.
여러 해 동안 여러분과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지금은 한발 물러설 때에요 물론 쉬운 결정은 아니었습니다
전 지난 몇달간 은퇴에 대해 많이 생각해 왔어요.
환상과 지속될 의지는 완전히 존재하지만
전 항상 국가 대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해 왔습니다
앞으로 이팀은 저를 무조건적인 지지자로
만들어 줄 믿을 수 없는 선수들로
이루어진 엄청난 팀이 될거고 앞으로의 미래는 짜릿할겁니다
정말 다가올 일이 멋질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어요
http://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5913659/Andres-Iniesta-pens-letter-Spain-fans-announcing-international-retiremen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