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망 랭글레의 이적은 예리 미나의 거취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바르셀로나에는 운이 좋게도, 월드컵을 통해  페네르바체로부터 30m 유로에 달하는 오퍼를 받을 정도로 예리 미나의 가치가 재평가되었다. 하지만, 선수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의도가 없다.

  * 한편, 카탈루냐 라디오의 Tot Costa에서 선수의 에이전트 Jair Mina는 해당 루머에 대해 "미나는 바르셀로나와 계약되어 있으며, 클럽에 잔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레망 랭글레의 경우에는 별다른 방도가 없다. 바르셀로나가 랭글레 영입을 원한다면 계약 해지 조항 금액을 지급해야만 한다. 랭글레와의 합의를 마친 바르셀로나는 좌우지간 이적료 지급을 미루는 것에 대해 세비야와 합의를 시도했지만, 세비야 회장은 협상의 여지를 남기지 않았다. 이번 주 수요일에 그는 "우리가 랭글레를 팔지 않을 것이라는 게 현실이다. 랭글레 이적을 위해선 단 하나의 방법밖에는 없다. 계약 해지 조항 금액을 내는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다.

이러한 세비야의 정책에 대해 바르셀로나는 35m 유로 지급을 위해 이번 주말까지 시간을 가질 것이며, 다음 주 선수 영입이 발표될 수 있을 것이다.

  * RAC1에서도 35m 지급 컨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