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매우 잘해준것 맞지만

실점상황에서 보면 1번째 자책골, 2번째 페널티킥, 3번째 포그바 골, 4번째 음바페 골

모두 오른쪽으로 먹혔습니다

물론 상대방이 잘찬거 맞고 다른 키퍼였어도 충분히 먹힐만한 슛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골장면 돌려보시면 심지어 다이빙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페널티킥같이 1/2의 확률로 선택하고 왼쪽으로 몸을 날린 상황같은것도 있고

3번째 골처럼 역동작에 걸린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아쉽네요

특히 3번째 골은 포그바의 왼발 앞에 공이 있었는데 왜 스스로 역동작에 걸렸을까도 좀 아쉬운데

이 선택들에 오른다리의 불편함이 심리적으로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러시아전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이 올라온 이후 계속 긴 경기를 소화하면서 컨디션이 점점 더 나빠진것이 아닐까 하는데

크로아티아 후보 골키퍼를 잘 모르지만 다른 키퍼를 기용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다른 싸이트에서 대회 시작전 승부예측 프랑스 우승에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크로아티아의 승리를 기원하고 있었는데

보면서 아니 키퍼 조현우였음 막았겠다~ 라고 외치면서 봤거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