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미드 필더이기도 했던 그는 러시아에서 뛰던 중

 아버지의 납치 소식을 들었지만 슈퍼 이글스에 남아 있었다.

나이지리아 주장 존 오비 미켈은 월드컵 기간 동안

그 사건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밝혔고 다행히

 경찰에 의해 아버지는 납치범들로부터 구출되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버지 마이클 오비와 그의 운전사인 이사야 존은

 지난 주 요스에서  돌아오는 도중

 마쿠르디 푸우 길을 타고 가다가 납치되었고

납치범들은 몸값으로 3천만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에누구 주 경찰은 첼시의 전 미드 필더 아버지와 

운전사를 구하기 위해 직접 나섰어요

미켈의 아버지와 운전사는 도요타산 지프를 타고 있었고

에베레 아마라이즈 경찰청 공보관은 성명을 통해 

마이클 오비와 그의 운전사가 이사야 존씨가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납치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들이 탔던

회색을 띤 도요타 프라도 지프의  번호는 MUS604 CG 이였고

납치범들은 숲을 통해 알수 없는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구조 과정에서, 경찰들과 납치범들 사이에 총격전이 뒤따랐고

 이로 인해 납치범들은 희생자들을 숲 속에 버리고 도망가서

피해자들은 즉시 구조되었습니다

경찰 대변인은 

또한 마이클 오비가

 의료진 검사 결과 아무 이상 없이 건강하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아들 미켈은 러시아에서 슈퍼 이글스를 이끌었고 

그들은 마지막 D조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에게 패배한 후

 탈락했습니다

근데 경기전 미켈은 아버지가 납치 된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만

경기에 가담했다고 말했어요

"저는 혼란스러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지만 결국 1억 8000만명의 나이지리아 사람들을 실망시킬 수 없다는 것을 알았어요

"나는 그것을 떨쳐 버리고 먼저 우리 나라를 대표해야 했고

 제가 당국에 신고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바로 아버지를 총으로 쏘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감독과 얘기하고 싶지 않았어요. 

감독님과 상의하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어요."

http://www.goal.com/en-sa/news/i-was-told-they-would-shoot-my-dad-nigeria-captain-mikels-father-/4twickyin0g51xss7ra8jr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