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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닐 존스] 샤키리의 영입, 하지만 리버풀에겐 더 많은 영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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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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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이번 여름 13m파운드를 지르면서 셰르단 샤키리는 리버풀의 3번째 메이저 영입 선수가 되었다. 


제임스 메디슨이 25m이고 잭 그릴리쉬가 이와 엇비슷한 요즘 시세를 따지고 보면, 프리미어리그에서 증명된 선수임에도 본머스가 셰필드의 데이비드 브룩스를 지를때 든 비용 수준인 만큼 리버풀에겐 저렴한 편이다. 


일단 샤키리는 리버풀에 많은 걸 가져다 줄 것이다. 위르겐 클롭은 지난 시즌 말기 이번 여름 부상 악령으로 뻔한 선수명단이 노출 되면서 이번 시즌 공격 옵션의 두께 보강의 필요성을 절실히 체감했다. 


챔스 결승보다 티가 난 경기는 없었다. 살라가 조기 아웃되면서 리버풀은 레알 마드리드와 뜰 기력을 잃었다. 교체 투입된 랄라나는 살라라는 심각한 공백을 채울수 없었다. 역동성을 갖춘채 시작했던 리버풀은 순식간에 나가리가 되어버렸다. 


살라, 마네, 피르미누는 91골을 창출해냈지만 퀄리티 만큼이나 중요했던 문제는 내구성이었다. 미누와 살라가 뛴 경기는 54와 52경기. 마네는 44경기로, 바이날둠과 밀너만이 이들과 어깨를 견줬다. 


마누라 라인은 놀라운 멘탈리티와 피트니스를 물론 보여줬지만, 퀄리티와 현실성을 갖춘 백업이 없었던 것도 현실이었다. 리버풀의 백업은 마지막 순간에 가동되지 않았다. 


도미닉 솔랑케는 27번의 출전에서(거의 서브) 1골, 잉스는 14경기 1골, 랄라나는 부상으로 너덜너덜해졌다. 솔랑케는 챔결에선 가용되지 않았던 서브였고, 잉스는 아예 명단제외였다. 리버풀 벤치는 랄라나, 지금은 이적한 찬, 미뇰레, 수비수 3명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가레스 베일과 마르코 아센시오가 들어왔다. 


샤키리의 영입은 이런 격차를 줄이고자 구상된 영입이다. 파비뉴, 나비 케이타와는 달리 샤키리가 선발 11인에 즉발 투입될 가능성은 낮으나, 벤치에서 경험과 검증된 자원임을 제공해줄 것이며 클롭 특성상 로테이션으로 기회를 받을 것이다. 


샤키리가 심히 좌절감을 겪었을 바이에른 뮌헨에서 소속이었을 당시에도 클롭은 샤키리를 눈여겨봤다. 인테르에서 7개월을 보낸 샤키리는 본인의 평판을 재구축하고자 스토크에 2015년 입단했다. 


샤키리의 바이아웃 덕분에 이득을 보고 있던 영입 부서와 협업하면서 클롭이 이번 작업을 추진한 것으로 파악된다. 허나 클롭이 샤키리가 어찌 다룰지 지켜볼 일일 것이다. 


샤키리의 퀄리티는 분명 환영받을 것이다. 탁월한 세트피스를 제공하고 왼발로 경기 흐름을 바꿔버릴 수 있는 선수다. 잉글랜드 축구에서 요구되는 것과 페이스에도 잘 적응했다. 이부분(리그 측면)에서 샤키리에겐 적응 기간이 필요없을 테다. 


리버풀의 축구 스타일에 적응하기까진 시간이 좀 걸릴지도 모른다. 체임벌린, 로버트슨 사례에서 두사람은 시간이 필요했었고, 클롭은 파비뉴에게도 이와 비슷한 적응 시간이 요구될 거라고 이미 운을 띄웠다. 


스위스와 스토크에서 보여준 샤키리의 성향은 측면에 머물면서 터치라인을 따라 들어가 컷인하거나 슛을 때린다. 많은 부분에서 전통적인 윙어다.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클롭은 측면의 선수들에게 주문을 한다. 풀백에게 들어갈 것, 중앙 격수와 합을 맞출 것,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득점 포지션 선점을 요구한다. 여러분은 살라와 마네가 어떻게 하는지 지켜봤을 것이다. 즉 샤키리는 스마트한 영입인 셈이다. 


이쯤에서, 누가 오게 될 것인가? 


리버풀은 창조성을 갖춘 공격형 미드필더를 아직도 원하고 필요로 하고 있다. 리옹의 나빌 페키르가 6월에 무산된 가운데, 본지 측은 이번 여름 해당 작업이 부활할 가능성이 낮다고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리버풀의 대체 타겟은 수면위로 떠오르지 않고 있다. 


클롭은 이중에서도 도르트문트의 크리스티안 퓰리시치, 파리의 율리안 드락슬러, 레버쿠젠의 카이 하베르츠와 율리안 브란트를 엄청 좋아한다. 허나 현 시점에서 (썰은) 깜깜무소식이다. 필리페 쿠티뉴를 팔면서 챙긴 실탄은, 쓰지 않은채로 남아있다. 


허나 만약 리버풀이 크나큰 성취에 진지할 거라면 그런식으로 쟁여놔서는 안될 것이다. 지난 시즌 얼마나 리버풀이 탑클래스 팀으로 변모하는지 보여준 상황에서 이 모멘텀을 확고히 할수 있을까? 


파비뉴와 케이타는 중원에 지배력을 실어줄 고효율의 영입이다. 샤키리는 스쿼드 영입이고, 잠재적으로 좋은 영입이다. 현재 리버풀에겐 더많은 영입이 필요하다. 


트랜미어 전에서 최근 실수를 범한 카리우스로 인해 팬들의 잠잠했던 우려가 떠오른 가운데 골키퍼 문제는 메이저한 걱정거리다. 대니 워드에게 1선발 기회를 준다는 소식은 그 어느 누구도 안심시키지 못할 것이다. 


리버풀이 선호하는 알리송은 리버풀에 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이 적합한 대체자를 찾거나, 워드가 떡상할 수 있을까? 


아이유의 너랑나 가사 마냥 시곗바늘은 달려간다. 클롭과 마이클 에드워즈 단장, 영입 팀은 호그위드의 마법사 모자에서 탑퀄리티 공미를 뽑아낼 수 있을 것인가? 그런게 된다면 여러분의 주머니 속 동전은 차오를 날이 없을 것이다. (현질을) 멈추지 못할 것이다. 


안되면 뭐.. 여러분은 삶의 회한을 느낄테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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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줄 가챠 드립치고 싶었는데 


‪ http://www.goal.com/en-gb/news/xherdan-shaqiri-adds-depth-but-liverpool-need-more-if-they/s0lepysw0e9314n1mlbt3pi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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