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코 부바치가 프리시즌 첫 훈련에 복귀하지 않으면서 리버풀에서의 미래는 거의 확실하게 끝난 것으로 파악된다.
17년 동안 클롭의 오른팔이었던 부바치는 4월 28일 0:0으로 끝났던 스토크시티 전 이후,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3일 앞두고 리버풀에서 자취를 감췄다.
리버풀이 부바치의 이탈은 사적인 이유 때문이고 프라이버시를 존중한다고 밝히는 동안, 클롭은 그 시점 이후로 급작스런 부바치에 이탈에 대한 언급을 거의 하지 않았다.
부바치가 리버풀에서 이탈하고 난 이후 아르센 벵거의 아스날 감독직 대체자로써 기사가 나기도 했지만, 시즌이 종료될때까지 부바치는 리버풀에 고용되어 있는 것으로 간주됐다.
2001년 한솥밥을 먹기 시작한 때부터 떨어지지 않았던 클롭과 부바치의 재결합은 이제 가능성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이 클롭을 영입했을 당시, 클롭은 부바치와 피터 크라베이츠와 한 배를 탈 것임을 분명히 한바 있다.
현재 상황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과 나비 케이타와 파비뉴가 왔음에도 멜우드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 외부적으로 확인된 사실은, 공식적인 결별의 발표가 시간 문제일 뿐임을 말해준다.
이번 여름 네덜란드에서 승격에 실패했던 린데르스의 복귀가 복귀했다. 린데르스는 클롭의 보좌진 중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허나 현시점에서 스탭진의 추가 보강을 한다는 플랜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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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의식은 0이네 아주
http://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5909003/Zeljko-Buvacs-Liverpool-future-appears-not-returning.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