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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넬리, 샌안토니오와 공식 계약 ... 친정으로!

  • 작성자: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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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쏠쏠하게 전력을 다졌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샌안토니오가 마르코 벨리넬리(가드-포워드, 196cm, 95.3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샌안토니오는 벨리넬리에게 계약기간 2년 1,2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벨리넬리는 지난 2014-2015 시즌이 끝난 뒤 샌안토니오를 떠났고, 세 시즌 만에 다시 돌아오게 됐다.

벨리넬리는 샌안토니오를 떠나면서 새크라멘토 킹스와 계약했다. 새크라멘토와 계약기간 3년 1,9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난 이후 새크라멘토에서 샬럿 호네츠에서 트레이드된 그는 지난 여름에도 샬럿에서 애틀랜타 호크스로 트레이드를 피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계약해지 마감시한 이전에는 애틀랜타는 벨리넬리를 방출했다.

그는 곧바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잔여시즌계약을 맺었다. 필라델피아가 수준급의 전력을 갖추고 있었고, 샌안토니오에서 뛸 당시 코치였던 브렛 브라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만큼, 벨리넬리는 필라델피아로 향했다.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이름값을 해내면서 필라델피아가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 진출하는데 적잖은 공을 세웠다.

필라델피아에서 워낙에 좋은 모습을 보인 만큼 재계약이 가까워보였지만, 그는 샌안토니오와 계약하기로 했다. 샌안토니오와 계약 소식이 나온 이후 공교롭게도 토니 파커(샬럿)가 팀을 떠났지만, 벨리넬리는 다음 시즌에도 변함없이 샌안토니오 벤치에서 힘을 보탤 전망이다. 벨리넬리의 합류로 샌안토니오는 여러모로 전력누수를 최소화했다.

벨리넬리는 지난 시즌 애틀랜타와 필라델피아에서 도합 80경기에 나서 경기당 24.3분을 소화하며 12.1점(.442 .377 .908) 1.9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에서는 28경기에서 평균 26.4분 동안 13.6점(.495 .385 .870) 1.8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올렸다. 필라델피아에 시즌 도중 합류했음에도 좋은 궁합을 선보였다.

누구보다 벨리넬리는 샌안토니오가 추구하는 체계적인 농구에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미 샌안토니오에서 그렉 포포비치 감독의 지도 아래 두 시즌을 함께 한 경험이 있다. 다만 2015년 이후 라마커스 알드리지와 파우 가솔이 차례로 영입됐고, 그와 함께 했던 팀 던컨은 은퇴했고, 파커는 이적했으며, 마누 지노빌리는 현역생활을 이어갈지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벨리넬리는 지난 2007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8순위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부름을 받은 그는 골든스테이트, 토론토 랩터스, 뉴올리언스 호네츠(현 펠리컨스), 시카고 불스를 거쳐 샌안토니오에 안착했다. 이후 새크라멘토, 샬럿, 애틀랜타, 필라델피아까지 여러 팀을 두루 거쳤다.


http://sports.news.naver.com/nba/news/read.nhn?oid=351&aid=000003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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