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조계현 단장 "外人교체, 현장의 선택 존중할 것"
KIA 조계현 단장이 외국인 선수들을 직접 보고 지난 15일 귀국했다. 뉴저지를 시작으로 미국 동부와 중부 7개 도시를 오가며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경기를 직접 관전했다.
조 단장은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가 봐둔 선수들을 실제로 보고 확인한 수준”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지만 “괜찮은 선수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전반기를 승률 5할에 5승 모자란채 마쳤기 때문에 후반기 도약이 필요하다. 전반기 18경기에서 2승 5패 방어율 6.22로 부진한 팻 딘(29)을 교체할 가능성을 열어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