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동환 기자] 카와이 레너드를 놓친 레이커스가 후속 움직임에 들어갔다. 내부 FA들과 잇따라 재계약을 맺고 있다.
6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LA 레이커스가 자베일 맥기,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와 재계약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카와이 레너드가 LA 클리퍼스행을 택하면서 레이커스는 플랜 B를 가동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일단 대니 그린을 2년 3,000만 달러에 잡으며 윙 자원을 보강했고 자베일 맥기와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를 잇따라 붙잡았다.
둘 모두 2년 계약이다. 맥기는 2년 820만 달러, 칼드웰-포프는 2년 1,6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맥기는 계약 두 번째 시즌에 플레이어 옵션이 들어가 있다는 후문.
레이커스는 라존 론도 역시 재계약이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레이커스행 가능성이 거론됐던 드마커스 커즌스, 마커스 모리스와의 계약 소식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