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마다 한번, 대한민국이 월드컵 탈락하면 바퀴벌레처럼 나타나는 10선비존문가기레기님들의 30년째 변함없는 고정 레퍼토리
기술축구
제아무리 조직력 좋고 기술 좋아도 결국 현대축구는
피지컬
입니다.
까놓고 말해서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에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들이 더 많았어요. 심지어
월드컵 본선에 나올 정도 팀이라면
천재
소리 듣는 선수 하나쯤은 다들 기본으로 가지고(?) 있었고요.
언론이 갖다붙인 거품들 말고 누가 봐도 와! 소리 나게 볼 차는 진짜 천재들.
하지만 이젠 설렁설렁 걸어다니며 번뜩이는 천재성으로 한타를 노리는 선수보다, 볼은 좀 투박하게 차도 90분 내내 쉬지 않고 뛰어다니며 상대를 괴롭히는 선수가 대접받는 시대입니다.
![45997457.2.jpg](/data/file/0201/1530564844_50zmSnoF_50c3a648e2a08760e31da40a7f38fb65_AlED4aUeQSFR4.jpg)
그래서 두개의 심장을 껌감독이 애지중지했던 것이고요.
일전에 제가 스시타카에 미래는 없으며, 일본의 16강 진출은 오히려 독이 될 거라고 말한 이유도 같은 맥락입니다.
팀 조직력 하나만 봤을 때 일본의 완승이었습니다. 벨기에는 승자의 자격(?)이 없었죠.
사실 이 경기 뿐만 아니라 조별예선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런 자격없는 팀들이 그냥 톡 건드리면 으악 나자빠지는 피지컬 가지고는 안되는거예요.
골 어렵게 넣고 쉽게 먹는 비효율.
그게 스시타카의 현실입니다.
기레기들은 제발 좀 기술축구 조직력 같은 개소리는 좀 그만하고, 세계 축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눈으로 보고 머리로 생각을 좀 해.
뭐 그게 된다면 기레기가 아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