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원석연 기자] '풍운아' 널렌스 노엘의 선택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였다.

'야후스포츠'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3일(한국시간) 널렌스 노엘이 베테랑 미니멈 계약으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마지막 해에 선수 옵션 조항이 포함된 1+1 형태의 계약이다.

널렌스 노엘은 지난 시즌 댈러스에서 30경기에 출전해 4.4점 5.6리바운드로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4.4점의 평균 득점은 데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며 평균 출전 시간 또한 15.7분으로 데뷔 이후 가장 짧았다.

30경기 중 선발 출전은 6경기에 불과했다. 오클라호마시티에는 스티브 아담스가 이미 주전 센터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노엘은 이번에도 벤치 롤을 수행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노엘은 지난 시즌 말미에 마약 사용 혐의(마리화나)로 5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으며 시즌을 일찍 마감한 바 있다.

http://sports.news.naver.com/nba/news/read.nhn?oid=398&aid=0000017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