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우리는 손흥민과 박지성이 완전히 다른 개성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죠.
그런데 최근 손흥민의 플레이를 보면 뭐랄까 점점 더 오프더볼 움직임과 공간 인지 능력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치 에릭센과 비슷한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손흥민이 골이 없는 건, 손흥민이 오프더볼 움직임에 대해 뭔가 깨달음을 얻어서 이 방면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는 중이라, 즉, 업그레이드에 집중하고 있는 중이라 그 부작용으로 일시적으로 골이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손흥민이 오프더볼 관련된 업그레이드가 끝나면 우리는 골 결정력 무지 높은 기존이 손흥민에 + 박지성과 같은 플레이를 하는 손흥민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는... 그런 촉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