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지 않은 선수박지성은 조지 베스트처럼 엉덩이를 흔들지 못하고, 보비 찰튼처럼 양발을 잘 다루고, 에릭 칸토나처럼 가슴을 높게 들지 못해도 맨유는 구단에 헌신하는 선수를 항상 존경했다. 이러한 면에서 박지성이 최고였다.
박지성은 끊임없이 뛰고, 공간을 찾고, 다른 이들의 공간을 만들어줬다. 볼을 되찾아왔다. 그는 지시하지 않아도 서 있지 않았다. 감독과 팬들에게 깊게 신뢰받았다.
◆조력자
2009년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 아스널과 경기. 호날두의 엄청난 카운터어택 득점(박지성과 루니가 도운)과 2011년 웨인 루니가 같은 경기장에서 박지성과 루이스 나니와 함께 만든 득점을 보면 박지성의 이타적인 롤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큰 경기 득점머신
박지성은 맨유에서 205경기 동안 27골에 그쳤다. 그러나 그의 득점을 분석하면 달라진다. 그는 아스널, 리버풀, 첼시를 상대로 득점했다. 2010년 올드 트래포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1로 이겼을 때 결승 골이 대표적이다. 대런 플레처의 크로스를 박지성이 넘어지면서 헤더로 득점했다.
득점하지 않은 경기에도 박지성은 항상 헌신했다. 2008년 챔피언스리그 4강 바르셀로나와 경기에서 테베즈와 나니가 활약하는데 박지성의 체력이 도움이 됐다.
◆그들은 박지성을 프로그래밍했다
2010년 챔피언스리그 16강 AC밀란과 경기. 맨유는 첫 경기를 3-2로 이겼다. 그러나 호나우지뉴, 데이비드 베컴, 안드레아 피를로가 버틴 AC밀란은 반격하려 했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을 하여금 피를로를 마크하게 했는데, 박지성이 이를 성실하게 수행했다.
맨유가 4-0으로 이겼다. 쉬운 승리였다고 볼 수 있지만, 피를로는 2013년 자신의 자서전 <나는 생각한다 고로 플레이한다>에서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을 나에게 그림자로 붙였다. 그의 손은 항상 내 등을 터치하고 겁을 주려 했다. 그들은 나를 멈추게 하기 위해 박지성을 프로그래밍했다. 그에게 주어진 임무에 헌신은 감동적이었다. 그는 유명선수였지만 경비견으로 활용되는데 동의했다"며 박지성을 헌신을 높게 평가했다.
전 글 올리신 분이 본문 4가지 안 올리셔서 추가함.
요약
1. 산소탱크
2. 이타적 플레이
3. 빅클럽 사냥꾼
4. 모기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130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