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산책 축구'를 하고도 일본이 수혜를 입으면서 스포츠맨십과 페어플레이 정신을 어겼다며 팬들과 각국 언론의 비난이 잇따르자 FIFA가 진화에 나섰습니다.
FIFA 경기국 관계자는 "동률일 경우 행하게 되는 추첨을 피하고 싶었다"면서, "페어플레이 점수제를 추후 검토하겠지만, 현재로선 바꿀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옹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카다 다케시 전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은 "결과를 냈으니 니시노 대표팀 감독의 승리"라며 치켜세워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52&aid=0001163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