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당시 리버풀 감독 브랜던 로저스는 13-14 리그 준우승 이후에 샤키리와 사인에 가까웠었다.
그러나 이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많은 이들은 당시 샤키리가 리버풀로 이적하고 싶어하지 않았다고 알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당시 샤키리는 바이에른과 계약이 되어있었고, 구단 측에서 리버풀로 이적시키고 싶어하지 않았다.
16년 샤키리가 Spox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 전 당시 여름에 이적하고 싶었습니다. 리버풀과 꼬마로부터 오퍼가 왔었죠.
브랜던 로저스는 14년 월드컵 이후로 수차례 저에게 전화했었습니다. 그러나 뮌헨이 제가 떠나는 것을 막았습니다."
샤키리는 결국 그해 뮌헨에 남았지만, 15년 인테르로 떠났다.
"인테르가 저를 가장 원했습니다. 그들은 저에게 새로운 인테르를 약속했습니다.
환영회는 엄청났었고, 안전 요원이 제 가까이 밀착해있었을 정도였죠.
하지만 축구라는 건 전술적인 부분에 국한됩니다.
제 폭발적인 플레이 스타일은 인테르 전술에는 부합하지 않았습니다. 트레이닝 세션이 있었고, 당시 저는 2시간 동안 코너킥만 연습했었습니다. 이전에는 전혀 경험해보지 못했던 것이었습니다.
당시 인테르의 장래에 대한 투자는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러한 빅클럽이 인프라에 투자하는 당시의 방식은 실망스러웠죠."
이후 샤키리의 목적지는 스토크시티였고, 이제 리버풀로 온다.
http://www.anfieldhq.com/why-xherdan-shaqiri-did-not-sign-for-liverpool-back-in-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