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안 델프는 몸상태 문제로 잉글랜드 월드컵 예선 명단에서 빠진 뒤 스토크 시티와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 출전하길 희망하고 있다.
델프는 1년 넘게 국가대표에 못뽑히다가 최근 다시 뽑혔으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구단에 복귀하게 되었다.
시티는 델프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경미한 정도이기 때문에 스토크 시티전 그가 출전할 수 있을꺼라 믿는다.
델프는 시티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챔피언 첼시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한 경기를 포함해서 시티 경기 4경기 중 3경기를 선발 출전했다.
델프는 벤자민 멘디가 십자 인대 파열을 당해 장기간 전력에서 이탈당한 상태이기 때문에 왼쪽 풀백 대행으로 뛰고 있다.
델프의 복귀는 펩에겐 부스터를 달아 줄 것이다.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통해 감명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델프는 저와 동료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어요. 시티의 보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말했다. "오랫동안 뛰지 못하다가 감독이 자신이 별로 뛰어 본적도 없는 포지션에서 기회를 준다는 것은 쉽지 않을 일이죠.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커요. 일반적으로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은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는 거죠."
"몇몇 선수들은 자신들의 본 포지션에서만 뛰길 원하죠. 하지만 델프는 언제나 도와주기를 원하는 선수에요. 지난 시즌 델프는 많이 못뛰었지만 라커룸에서는 언제나 좋은 목소리를 내주었죠. 전 델프에게 만족하고 그에게 기쁩니다."
http://www.espnfc.com/manchester-city/story/3222005/fabian-delph-hopes-not-to-miss-any-time-for-man-city-sour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