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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 판매는 모두에게 손해만을 안겼다

  • 작성자: 결혼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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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역기사
  • 2018.07.12

Florentino Perez, Cristiano Ronaldo and Andrea Agnelli [마르카]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 판매는 모두에게 손해만을 안겼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벤투스 이적이 완료되면서, 금세기 최악의 비지니스가 발표되었다. Yes, 나는 방금 최악의 거래라고 말했다. 누구도 승자가 될 수 없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마주하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시간만이 말해주겠지...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당 50골을 손해봤고, 전설 중의 한 명과 웃으며 작별할 수 있는 기회도 놓쳤다. 라울과 이케르 카시야스처럼, 호날두는 클럽의 뒷문을 통해 빠져나갈 것이다. 이건 유소년 선수를 떠나보내는 것이 아니라, 알프레도 디스테파노와 함께 클럽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과 작별을 고하는 것이다. 호날두는 9시즌 동안 451골을 넣고 네 번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과 발롱도르를 차지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는 찾지 못할 짐승이 되었다.


마드리드는 그를 대체하기 위해 두세 명, 혹은 네 명의 선수들을 영입하겠지만, 누가 오든 간에 9시즌 동안 연속으로 50골을 넣을 수는 없다. 경제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듯 보였던 이 거래가 왜 이리도 추하고 성급하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반성해야만 한다. €100m는 33살의 선수에게 드문 이적료이지만, 호날두는 아니다. 전설에게는 가격표가 없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호날두는 화가 나서 떠났다. 클럽이 자신을 원하지 않는다고 느꼈고, 현재 급여 수준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세무 당국과의 문제에서 자신이 학대 받는다고 느꼈고, 소득 명세서를 잘못 기재한 것을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의 잘못인 듯이 여겼다.


그러면 떠나지 않을 이유가 있겠는가? 결정은 그의 몫이지만, 호날두는 현재 자신의 지위를 혼자서 쌓아 올린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그는 지구에서 가장 큰 클럽을 품에 안았고, 곁에는 라모스, 마르셀루, 벤제마, 모드리치, 그리고 카제미루와 같이 환상적인 동료들이 있었다.


축구는 팀 스포츠이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 한 시즌에 50골씩 넣지 못할 것이고, 10억 명의 시청자들이 보고 있는 경기에 뛰지도 못할 것이며, 토리노에서는 매일 아침 맑은 하늘에 떠있는 태양을 보지 못할 것이다. 뭐, 이를 감안하더라도 긍정적인 면이 있겠지만, 더 나빠질 것이 틀림없다.


레알 마드리드가 반성해야 하는 것처럼, 호날두도 왜 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을 €100m에 놓아줬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의 정문에는 자신의 판매를 반대하는 시위가 열리지 않았을까? 마드리드는 왜 모드리치를 사랑하고 호날두는 사랑하지 않는 것일까? 클럽의 서포터들이 사랑에 빠졌던 것은 호날두의 골 수이지 호날두가 아니었다. 이게 현실이다.



유벤투스


이 세기의 이적은 이탈리아를 열광케 하고 있다. 실로 충격적이지 않을 수가 없다.


이적료를 마련하기 위해 1주일 동안 고군분투 한 유벤투스는, 곧 34살이 되는 선수에게 €345m를 투자한 이 거래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해야 할 것이다.


호날두가 인상적인 육체의 표본인 것은 사실이지만, 지난 시즌 휴식을 위해 7번의 라리가와 6번의 코파 델레이 경기에 결장했던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33살의 신체는 중요한 순간에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휴식을 취해야만 한다.


4년 계약을 맺은 호날두는 불로장생의 묘약을 찾지 못했고, 1년 안에 35살이 된다. 나는 그 정도의 돈을 들인 선수라면 일 년에 50경기는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고 말고.




http://www.marca.com/en/football/real-madrid/opinion/2018/07/11/5b4517ea468aebe93a8b467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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